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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풍뎅이
- 목명 : 딱정벌레목 ( Coleoptera )- 과명 : 풍뎅이과 ( Scarabaeidae )
- 속명 : 장수풍뎅이속 ( Allomyrina )
- 학명 : Allomyrina dichotoma (Linnaeus, 1771)
- 명명자명 : (Linnaeus)
- 특징
몸길이는 30∼55mm가량이며, 너비는 19∼27mm 정도이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풍뎅이 무리 중 가장 큰 종류 중 하나이다. 수컷은 날개딱지가 광택이 나는 흑갈색이며, 암컷은 등판 전체에 연한 털이 있어 광택이 없다. 수컷의 머리에 나 있는 뿔은 사슴뿔 모양으로 전방을 향하여 위쪽으로 구부러져 있다. 이 뿔의 끝이 갈라지고, 이들 가지 끝은 다시 둘로 갈라진 모양으로 되어 있으며 끝부분은 뒤로 젖혀져 있으며 개체간 변이가 있다. 또한 앞가슴 중앙에도 끝이 둘로 갈라지고 앞쪽으로 향한 작은 뿔이 있다. 암컷은 뿔이 없고 대체적으로 원통형의 몸형태를 갖추고 있다. 다리는 매우 튼튼하며 경절의 바깥 가장자리에 톱니모양의 돌기가 있으며 발톱이 날카로와서 나무껍질 같은 곳에 잘 붙어 있을 수 있다.
- 성충(수)
수컷은적갈색 내지 흑갈색이며 광택이 있으나 암컷은 광택이 없고 탈락하기 쉬운 암갈색 내지 황회색 짧은 털로 덮였다. 수컷의 이마와 앞가슴등판에는 끝이 갈라진 뿔이 있는데 길이는 개체변이가 심하다. 암컷은 앞가슴등판의 중앙에 세로홈이 있다.
- 생태
평균 수명은 1년가량이며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힘센 곤충 중 하나이다. 성충을 볼 수 있는 기간은 여름철 동안 3개월 정도이다. 어미벌레는 상수리나무, 졸참나무, 밤나무와 같은 여러 종류의 나무의 나무진에 모여드는 것을 볼 수 있으며, 또한 밤에 주로 활동하는 성질이 있어 소리를 내며 불빛에 날아 오기도 한다. 암컷은 8월 중순경부터 썩은 나무와 퇴비에 알을 낳는다. 산란된 알은 직경이 3mm정도이다. 산란 후 약 1주일정도 후 깨어난 애벌레는 주변의 부식물을 먹고 살며 10mm가량 생장한 후 땅속에서 월동에 들어간다. 월동한 유충은 이듬해 4월경부터 활동이 활발해지며, 먹는 량도 많아지며 왕성하게 성숙하여 초여름경에 번데기가 된다. 성충은 7-8월에 출현하며, 최근 남부지방이나 제주특별자치도에서만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중국, 대만, 일본, 인도차이나, 필리핀 등지에 분포한다.
- 월동
유충
- 출현시기
7,8
※ 저작권 : 본 데이터에 대한 모든 저작권리는 국립수목원 또는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본 저작물은 '산림청 국립수목원'에서 작성하여 개방한 '산림청 국립수목원_곤충자원 서비스'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국립수목원, https://kna.forest.go.kr/kfsweb/kfs/subIdx/Index.do'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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