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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거품벌레
- 목명 : 노린재목 ( Hemiptera )- 과명 : 거품벌레과 ( Aphrophoridae )
- 학명 : Tilophora flavipes (Uhler, 1896)
- 명명자명 : (Uhler)
- 특징
성충의 체장은 8~10 mm로 약간 편평하며, 몸은 황갈색의 바탕에 특히 등면이 불규칙한 흑갈색과 담갈색의 무늬로 알록달록하게 되어 있다. 대체로 머리 및 앞가슴등판의 종주선을 따라 검은색 무늬가 발달되어 있다. 머리는 가슴보다 넓고 앞이마가 특히 팽출하였다.
- 유충
노숙 약충의 체장은 4~5 mm, 머리와 가슴은 갈색 내지는 암갈색이고 배쪽은 등황색이다.
- 생태
소나무 조림 지역에 연 1회 발생한다. 약충은 5월 상순에 나타나 소나무의 새 순에 기생하며 7월 중순까지 거품을 분비한다. 성충은 7~8월경 출현하여 약충과 같이 수액을 흡즙하지만 거품을 분비하지는 않는다. 약충을 둘러싼 거품은 직접 체내에서 배출한 것이 아니고 약충이 식물의 수액을 흡즙하기 시작하면 체표면에 수분이 괴어 아래쪽으로 떨어지며 이 액체가 약충의 움직임에 따라 거품이 되어 몸 전체를 둘러싸게 되는 것이다.
- 습성
5~6월경에 신초(新梢)에 기생하여 흡즙하며 항시 체표에 거품 모양의 물질을 분비한다. 거품을 분비하기 때문에 "거품벌레"라고 부르며 약충은 이 거품 안에서 여러 마리가 무리를 지어 수액을 흡즙한다. 소나무에 집단적으로 가해하여 즙액을 빨아먹으며, 때로는 그을음병을 유발하여 나뭇가지가 시커멓게 변하기도 한다. 대발생하면 한 신초에 5~6마리가 기생하지만 흡즙에 의한 생장 저해 등의 실제적인 피해는 적으나 거품 덩어리 때문에 미관을 해친다. 성충은 뒷다리가 잘 발달되어 방해를 받으면 멀리 튀어서 이동한다. 약충의 동작은 느리지만 성충은 민첩하여 잘 난다.
- 월동
나무의 조직 내에서 알로 월동한다.
- 출현시기
6,7,8,9
- 최소발생횟수 : 1
- 최대발생횟수 : 0
※ 저작권 : 본 데이터에 대한 모든 저작권리는 국립수목원 또는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본 저작물은 '산림청 국립수목원'에서 작성하여 개방한 '산림청 국립수목원_곤충자원 서비스'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국립수목원, https://kna.forest.go.kr/kfsweb/kfs/subIdx/Index.do'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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