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딱정벌레목][바구미과] 소나무좀

소나무좀

- 목명 : 딱정벌레목 ( Coleoptera )
- 과명 : 바구미과 ( Curculionidae )
- 속명 : 소나무좀속 ( Tomicus )
- 학명 : Tomicus piniperda (Linnaeus, 1758)

- 명명자명 : (Linnaeus)

- 특징
성충의 몸길이는 4~4.5 mm이고 광택이 있는 암갈색 내지 흑색이며 회색의 털이 나 있다. 촉각의 끝이 알 모양이고 네 마디로 되어 있다. 앞가슴은 앞쪽이 좁고 등쪽에는 점각이 있고 중앙에는 매끈하고 광택이 있는 세로 줄이 있다. 앞날개에도 작은 점각이 있으며 끝에는 1열의 둔한 돌기와 억센 털이 있다. 앞날개의 제2열 사이에는 이것이 없다.

- 생태
연 1회 발생하지만 봄과 여름 두번 가해한다. 월동한 성충이 3월 말~4월 초에 평균 기온이 15℃ 정도 2~3일 계속되면 월동처에서 나와 쇠약목, 벌채목의 수피 밑에 침입하여 밑에서 위로 10 cm 가량의 갱도를 뚫고 갱도 양측에 약 60여 개의 알을 낳으며, 난 기간은 12~20일이다. 부화한 유충은 갱도와 직각 방향으로 파먹어 들어간다. 유충 기간은 약 20일이고 2회 탈피한다. 유충은 5월 하순경에 갱도 끝에 용실을 만들고 목질 섬유로 둘러싼 후 그 속에서 번데기가 되며 용 기간은 16~20일이다. 신 성충은 6월 초부터 수피에 구멍을 뚫고 나와 기주식물로 이동하여 신초 속을 가해하다가 늦가을에 기주식물의 지제부의 수피 틈으로 들어가 월동한다.

- 습성
유충이 수피 밑을 식해한다. 쇠약한 나무, 고사목이나 벌채한 나무에 기생하지만 대발생할 때에는 건전한 나무도 가해하여 고사시키기도 한다. 신 성충은 신초 속을 뚫고 들어가 식해하여 고사시킨다.

- 월동
기주식물 지제부의 수피 틈에서 성충으로 월동한다.

- 최소발생횟수 : 1

- 최대발생횟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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