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나비목][알락나방과] 벚나무모시나방

벚나무모시나방

- 목명 : 나비목 ( Lepidoptera )
- 과명 : 알락나방과 ( Zygaenidae )
- 속명 : 벚나무모시나방속 ( Elcysma )
- 학명 : Elcysma westwoodi (Vollenhoven, 1863)

- 명명자명 : (Vollenhoven)

- 특징
성충의 앞날개 길이는 30~35 mm이다. 수컷의 더듬이는 빗살 모양이고, 몸은 대체로 흑색이다. 날개는 회백색을 띠나 반투명하여 시맥이 뚜렷하게 보인다. 앞날개의 기부는 등황색인데 등황색의 바깥 테두리는 가는 흑색 띠를 띠고, 시맥은 흑색이다. 앞날개의 제3 중맥(M3)은 바깥쪽으로 길게 돌출하였다. 뒷날개의 제4맥과 제7맥 사이는 꼬리 모양으로 돌기되어 있다.

- 유충
유충의 몸길이는 약 30 mm로서 담황색으로 몸 전면에 가는 털이 나 있다. 앞가슴은 흰색으로 등에 2개의 검은 점이 있고 배선(背線), 측선(側線), 기문상선(氣門上線)은 검고 가늘다.

- 생태
연 1회 발생한다. 월동한 유충은 4월경부터 활동하기 시작하여 6월 중, 하순경에 노숙한다. 다 자란 유충은 잎을 뒷면으로 말고 암갈색의 단단한 고치를 만들어 50일 정도의 전용 기간을 거쳐 용화하는데 우화까지는 100~120일이 걸린다. 성충은 9월~10월에 우화하여 수피나 잎 뒷면에 수 개~20여 개씩의 알을 낳는다. 평균 산란수는 110개 정도이며 난 기간은 2주 전후이다. 10월 하순경부터 어린 유충 상태로 월동처로 들어간다.

- 습성
유충이 주로 장미과 식물의 잎을 가해하며 때로는 돌발적으로 대발생하여 큰 피해를 주므로 주의해야 한다. 성충은 낮에 활동하나 밤에 불빛에도 모이며 교미 전인 이른 아침에 수십 마리가 군비(群飛)하는 것이 특징이다. 어린 유충은 잎 뒷면의 엽육만을 가해하고 중령(中齡) 때는 잎에 작은 구멍을 만들면서 가해하며 노숙하면 모조리 식해한다.

- 월동
어린 유충으로 지피물이나 낙엽 에서 집단으로 모여 월동한다.

- 출현시기
9,10

- 최소발생횟수 : 1

- 최대발생횟수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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