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노린재목][방패벌레과] 배나무방패벌레

배나무방패벌레

- 목명 : 노린재목 ( Hemiptera )
- 과명 : 방패벌레과 ( Tingidae )
- 속명 : 멋방패벌레속 ( Stephanitis )
- 학명 : Stephanitis (Stephanitis) nashi Esaki & Takeya, 1931

- 명명자명 : Esaki & Takeya

- 특징
몸길이 : 3-3.3 mm. 머리는 갈색이며 작고, 앞가슴등의 주머니 모양의 전돌기에 덮여서 등쪽에서 볼때 겹눈만 보인다. 겹눈은 암갈색, 더듬이는 가늘고 길며, 황색인데, 제2마디가 가장 짧고, 제3마디는 길며 제4마디는 제3마디의 1/3보다 짧다. 앞가슴등은 갈색이나 뒤쪽은 흑색이고, 익상 돌기는 크고 반원형이며, 중앙에 흑색 무늬가 있고, 전돌기는 주머니 모양이고 작은 흑색 무늬가 있다. 중앙 융기는 판 모양으로 높고 반원형이며 흑색 무늬가 있으며 측융기는 작다. 반시초는 크고 겹쳤을 때는 士자 모양의 흑색 무늬를 나타낸다. 주연부의 그물눈은 기부에 2열, 중앙부에 3~4열, 아주연부는 2열, 봉합부는 3렬, 중심부는 명료하다. 몸의 아랫면은 흑색 또는 암갈색, 다리는 황색이다.

- 성충(수)
생식절의 등판의 기부는 지붕 모양으로 크게 홈이 패여졌고, 배판의 기부는 크고 둥글게 돌출되고 양 옆면은 약간 팽출하였다. 배판의 중앙 말단쪽에는 경화되지 않은 알 모양의 막질부가 있다.

- 유충
밝은 오렌지색이고, 가슴등판 제3~7마디에 있는 중앙의 큰 흑색 무늬는 특징적이고, 제5, 6마디 배돌기의 기점 부위가 무색인 점이 특이하다. 앞가슴등의 양 옆 가장자리는 심히 팽출하여 앞가슴측돌기의 기점보다 돌출되어 있다. 둥근 팽출부가 있고 그 중앙 후부에는 세로 융기능이 있으며 그 앞 부분에서 V자 모양으로 돌출된 작은 돌기가 있다.

- 생태
연 3~4회 발생한다. 5월 상순~중순에 기주식물로 날아와 잎의 주맥 또는 제1지맥을 따라 조직 내에 15~30개의 알을 덩어리로 산란하고 그 위에 암갈색의 분비물로 덮는다. 난 기간은 2주일 내외이고 부화한 약충은 산란 장소 가까이에서 군서하며, 거의 이동하지 않지만 성장함에 따라 활동이 활발해지며 4~5령이 되면 약간의 충격에도 빠르게 분산한다. 약충 기간은 약 20일이며 1세대 성충이 산란하는 시기는 6월 중순~7월 상순이다. 그러나 월동 성충의 생존 기간이 비교적 길고 그 사이에 산란이 계속되므로 각 세대의 발생 경과가 서로 섞여 여름 이후는 각 충태가 동시에 나타난다. 이와 같이 발생이 매우 불규칙하지만 각 세대의 성충 발생 시기는 2세대가 7월 중순~8월 상순, 3세대가 8월 하순~9월 상순, 4세대는 10월 상순경이다.

- 습성
잎에 기생하여 수액을 흡즙 가해하므로 잎 표면이 희게 변한다. 약충 1마리의 식해 면적은 약 2 ㎠이고 성충은 1일 1 ㎠을 식해하는데 긴 경우 1개월 정도 가해한다. 보통 피해가 시작되는 것은 6, 7월 이후로서 극심할 때는 완전히 백화되어 낙엽이 된다. 잎 뒷면에 배설물, 탈피각이 부착되어 다른 균이 유발되기도 한다.

- 월동
성충으로 피해목의 지제부(地際部), 잡초, 낙엽 밑에서 월동한다.

- 출현시기
5,6,7,8,9,10

- 최소발생횟수 : 3

- 최대발생횟수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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