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뚜기목/땅강아지과

[곤충][메뚜기목][땅강아지과] 땅강아지

by 곤충 정보 2024. 1. 16.
반응형

땅강아지

- 목명 : 메뚜기목 ( Orthoptera )
- 과명 : 땅강아지과 ( Gryllotalpidae )
- 속명 : 땅강아지속 ( Gryllotalpa )
- 학명 : Gryllotalpa orientalis Burmmeister, 1838

- 명명자명 : Burmmeister

- 특징
성충의 몸길이는 30~35 mm이며 체색은 황갈색 내지 흑갈색이고 온몸에 융과 같은 털이 덮혀 있으며 앞다리는 두더지와 같이 땅을 파는데 알맞도록 강하고 넓적하게 되어 있다. 앞날개는 작고 뒷날개는 크며, 날지 않을 때는 가늘고 길게 등 위에 접어 놓는다. 암컷은 앞날개 중앙에 종맥(縱脈)을, 수컷은 시맥(翅脈)을 가지고 있다. 암, 수 모두 시맥에 발음 돌기가 10여 개 있다.

- 생태
대부분 연 1회 발생한다. 산란기는 5월~7월이며 5월~6월에 부화한 약충은 9월 하순~10월 하순에 우화하여 성충으로 월동하고 6월 하순~7월 하순에 부화된 것은 약충으로 월동하여 이듬해 8월 중순~9월 상순에 우화하므로 2년에 1세대를 경과한다. 땅강아지는 본래 습기를 좋아하며 저지대에 산란하는데 땅 속 10~20 cm의 흙집을 만들어 200~350개의 알을 낳는다. 부화된 약충은 일정 기간 동안 흙집 속에서 알껍질을 먹고 자라며 그 이후에도 산란 장소를 멀리 떠나지 않고 땅속 10~30 cm에서 우화한다. 성충은 주로 밤에 활동하며 비상(飛翔) 시간은 해가 지고 어둠이 깔린 직후부터 2~3시간 동안인데 이때 수컷의 울음소리가 중요한 정보 교환의 수단이 되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 습성
약충과 성충이 흙 속에서 이동하며 각종 기주식물의 뿌리를 갉아 먹고 땅을 들뜨게 하여 고사시킨다. 밤에는 지표 위에서 묘목 줄기를 잘라 먹거나 새 순을 식해하기도 한다. 가해 시기는 주로 5~6월과 9~10월이다.

- 월동
흙 속에서 약충 또는 성충으로 월동한다.

- 출현시기
5,6,7,8,9,10

- 최소발생횟수 : 1

- 최대발생횟수 : 0


※ 저작권 : 본 데이터에 대한 모든 저작권리는 국립수목원 또는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본 저작물은 '산림청 국립수목원'에서 작성하여 개방한 '산림청 국립수목원_곤충자원 서비스'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국립수목원, https://kna.forest.go.kr/kfsweb/kfs/subIdx/Index.do'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