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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정벌레목/반딧불이과

[곤충][딱정벌레목][반딧불이과] 늦반딧불이

by 곤충 정보 2022.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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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반딧불이

- 목명 : 딱정벌레목 ( Coleoptera )
- 과명 : 반딧불이과 ( Lampyridae )
- 속명 : 늦반딧불이속 ( Pyrocoelia )
- 학명 : Pyrocoelia rufa (Olivier, 1886)

- 명명자명 : (Olivier)

- 특징
몸길이는 수컷이 17mm 정도이고 암컷이 좀더 긴 30mm내외이다. 몸 색깔은 오렌지 빛을 띤다. 머리와 더듬이, 앞날개, 다리 등은 비교적 어두운 갈색을 띤다. 일반적으로 머리는 앞가슴에 가려져서 잘 보이지 않으며 가슴의 등쪽면은 오렌색인데 양옆의 앞쪽에는 둥글게 투명한 부위가 있다. 겹눈은 크며 앞가슴은 반타원형을 이룬다. 암컷의 겹눈은 수컷에 비해 작으며 더듬이는 짧고 가늘다. 앞날개에는 주름 모양의 점무늬가 촘촘히 나 있다. 수컷은 흑갈색의 날개가 잘 발달되어 있어 날아다닐 수 있으나 암컷은 날개가 퇴화되어 마치 애벌레처럼 땅 표면이나 풀줄기 위를 기어 다닌다. 일반적으로 암컷은 배가 크다. 배의 끝쪽에 발광기관이 있는데 황백색이며 유충에서도 볼 수 있다. 밤에 풀잎에 앉아 약한 빛을 내는 것은 암컷이고, 밝은 빛을 내며 밤하늘을 이리저리 날아다니는 것이 수컷이다. 수컷은 암컷을 발견하면 더욱 강한 빛을 내며 접근한다.

- 생태
주로 산기슭의 깨끗한 개울가 또는 잡목림이 우거지고 그늘진 풀숲, 또는 논 등에서 관찰된다. 성충은 8월 중순부터 가을까지 관찰된다. 유충은 몸이 길게 마디로 나뉘어진 형태를 띠며 주로 습기가 많은 계곡가 주변에서 달팽이나 고동류를 잡아먹는다. 한국에 사는 반딧불이류 중 가장 큰 종으로, 수서환경이 나빠지면서 최근에는 그 수가 점차 감소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저작권 : 본 데이터에 대한 모든 저작권리는 국립수목원 또는 원저작자에게 있습니다.



본 저작물은 '산림청 국립수목원'에서 작성하여 개방한 '산림청 국립수목원_곤충자원 서비스'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국립수목원, https://kna.forest.go.kr/kfsweb/kfs/subIdx/Index.do'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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